아반떼AD 열선핸들 순정부품으로 시공

오늘 소개해드릴 작업은 아반떼AD 차량의 열선핸들입니다. 열선핸들은 추운 겨울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으로 차가워진 핸들을 미리 따뜻하게 만들어 놓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아반떼AD 열선핸들 시공

 

아반떼AD 열선핸들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핸들, 클럭스프링, 스위치, BCM을 준비해야 출고시와 동일하게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작업내용을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공을 위해서 매장을 방문한 아반떼AD 차량입니다. 아반떼AD 차량은 페이스리프트된 차량과 아닌차량으로 나누어집니다. 2차량모두 열선핸들 시공은 가능합니다. 오늘 입고된 차량의 경우 페이스리프트 전차량입니다.

시공을 위해서는 미리 부품을 주문해야 됩니다. 열선핸들, 열선핸들스위치, 클럭스프링, BCM을 준비해둡니다. BCM은 Body Control Module의 약자로 차체제어모듈이라고 불립니다. 차량의 전기 시스템을 제어하는 역활을 합니다.  아반떼AD 차량의 경우 BCM이 열선핸들을 지원하는 모듈과 아닌모듈로 나누어집니다. 따라서 열선핸들을 지원하는 모듈로 교체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BCM은 조수석사이드판넬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CM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차량의 글러브박스를 까지 탈거를 해야됩니다. 기존의 부품을 탈거하고 준비된 부품을 교체해줍니다. 단순히 교체만 한다고 해서 작동이 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배선작업까지 같이 진행해줘야 됩니다. 배선은 순정커넥터에 핀을 삽입하여 출고시 옵션이 적용된 차량과 동일하게 작업이 됩니다.

플로워콘솔의 스위치역시 열선핸들이 적용된 부품으로 교체가 됩니다. 열선핸들 작동시에는 스위치의 LED(인디게이터)가 점등되어있습니다. 스위치를 이용하여 열선핸들을 ON하고 나면 일정온도까지 핸들의 온다가 올라갈경우 자동으로 열선핸들이 작동을 멉추게 됩니다.

BCM을 교체하고 나면 타이어공기압시스템을 점검하라는 멘트카 계기판에 표시됩니다. 이는 BCM모듈이 새롭게 바뀌어서 그런부분으로 스캐너를 이용하여 공기압시스템을 다시 세팅해주면 경고멘트가 사라지게 됩니다.

작업이 완료되고 나면 기존의 우레탄핸들에서 가죽핸들로 바뀌기때문에 그립감이 우수해집니다. 또한 차량운행시 가장 먼저 잡는 핸들을 미리 따뜻하게 만들어놓을 수 있기때문에 겨울철 차가운 핸들을 붙잡지 않으셔도 됩니다. 겨울철을 대비해서 미리미리 시공을 해두시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