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현대 / 기아 순정옵션 시공전문 크레이지카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업은 그랜저 IG 차량의 LED헤드램프와 LED턴시그널 시공입니다. IG 차량의 경우 낮은 트림의 차량은 헤드램프와 턴시그널이 모두 할로겐타입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요즘 차량이 모두 LED램프가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보니 확실히 광량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랜저 IG 차량의 LED헤드램프는 AFLS라고 해서 차량의 주행 환경에 따라 전조등의 밝기나 조사 각도 등을 조절해 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스스로 전조등을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그럼 작업내용을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랜저 IG LED헤드램프 / LED턴시그널 시공
시공을 위해서 입고된 그랜저 IG 차량입니다. 지금 더뉴그랜저를 거쳐서 7세대 모델까지 출시가 되었지만 지금도 가장 많이 보이는 그랜저차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작업천 차량의 전면부를 보시면 할로겐타입으로 헤드램프와 턴시그널이 적용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범퍼를 탈거한 후 헤드램프와 턴시그널을 LED타입으로 교체해야 됩니다.
탈거한 할로겐타입과 준비된 LED타입의 턴시그널입니다. 사이즈부터 차이가 납니다. 사이즈도 작은데 할로겐타입이다 보니 LED타입과 광량차이가 많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LED헤드램프와 턴시그널의 교체작업이 마무리되면 차량을 프런트범퍼를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해 줍니다.
뒷바퀴안쪽으로 헤드램프의 높낮이조절을 위한 차고센서를 장착해 줍니다. 당연히 순정과 동일한 위치에 장착이 돼야 됩니다. 차고센서는 차량의 기울기를 체크하여 헤드램프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담담합니다.
글로브박스 안쪽으로 AFLS ECU도 순정위치에 장착하고 배선작업을 해줍니다. 이 모듈이 차고센서의 값을 받아서 헤드램프의 높낮이를 조절하고 핸들의 조향각을 통해서 헤드램프를 좌우로 움직여주기도 하는 역할을 합니다.
차량의 정션박스로 헤드램프 사양에 맞춰 교체를 해줘야 됩니다. 정션박스를 교체하지 않으면 헤드램프의 전압값이 달라져서 경고등 및 램프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시공이 마무리된 후에는 교체된 헤드램프와 턴시그널을 모두 점등해서 테스트를 합니다. 당연히 기존의 할로겐타입과 비교하면 월등한 광량을 자랑합니다. 턴시그널 역시 할로겐타입에 비해서 사이즈도 커지면서 LED가 적용되어 광량이 좋습니다. 턴시그널하나만 바꿔도 차량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습니다.
LED헤드램프로 교체를 하시면 상하향모두 LED로 점등이 됩니다. 요즘은 그랜저 IG 용 합법LED전구가 나와서 하향등은 전구교체만으로 LED로 교체가 가능하나 상향등까지 LED로 점등되기 위해서는 헤드램프 자체를 교환해 줘야 됩니다. 이상으로 그랜저 IG 차량의 AFLS LED헤드램프 와 LED턴시그널 시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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